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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알루미늄, 아연 가격 무역분쟁에 악영향...중국 수급 관건
2019.07.12 출처 : 철강신문
코리아PDS, 中·美·유럽 車 시장 회복 속도 중요…광산 이슈 주목

코리아PDS의 유태원 MI전략실장은 본지 주최로 열린 ‘2019 하반기 원료시장 大전망’에서 세계 경제 상황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충격, 미국 기준금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하반기 알루미늄과 아연 시장을 분석했다.

유 실장은 ‘철강 부원료 중장기 수급 및 가격 전망’이란 주제로, 올해 상반기 부원료인 비철금속 가격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경제 침체에 큰 하방 압력을 받았지만 하반기에는 각국 부양 정책과 자동차 시황 회복 기대에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비철금속 가격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중국 경제 지표 등에 따라 등락 향방을 정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비철금속 시장 동향이 부양책에 힘입어 세계 현물 시장에 영향을 줄 경우 달러화 약세 전환과 함께 비철금속 가격에 상승 압력을 넣을 것으로 보았다.

유 실장은 알루미늄에 대해 장기적 생산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환경규제 강화와 과잉 생산 능력 도태, 부패 기업 단속 등으로 세계 알루미늄 생산증가 속도가 장기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알루미늄 생산 능력 중 500만톤가량이 환경규제로 감퇴했으며 이러한 규제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 부양책이 수요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이 알루미늄 수요 증가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유럽 자동차 시장은 배기가스 기준 변경으로 인한 충격이 약화되며 회복될 것으로, 미국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9월 양적 긴축 종료가 자동차 판매량을 지지할 것으로 추측했다.

유 실장은 세계 알루미늄 공급 약화를 고려할 때 수급이 빡빡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자동차 시장으로 인해 가격 회복이 더딜 것으로 추측했다. 이에 하반기 알루미늄 가격에 대해서 3분기에 톤당 평균 1,853달러를, 4분기에 톤당 평균 1,92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유 실장은 아연에 대해서는 제련수수료(TC) 상승에 따라 제련소의 가동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세계 아연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부양책이 백색가전 관련 아연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중국 자동차 시황 부진이 수요 증가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회복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았다.

미중 무역전쟁 심화가 세계 아연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측했다.

유 실장은 하반기 공급 증가가 현물 수급 불안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면서도 역대 최저 수준의 LME 재고가 공급 과잉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하반기 아연 가격이 3분기에 톤당 평균 2,501달러를, 4분기에 톤당 평균 2,43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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