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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김호빈 코리아PDS 대표. 변동성 큰 시대일수록 원자재시장 전망 중요
2019.09.27 출처 : 매일경제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시대일수록 원자재시장 전망이 중요합니다."

국제 원자재 전문 분석기관 코리아PDS의 김호빈 대표는 최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 구조가 급격하게 보호무역으로 이동했고 원자재시장 변동성도 대폭 증가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요소가 돌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격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기업이 민첩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생존하기가 힘들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부존자원이 적은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가공해 재수출하는 업체가 대부분"이라며 "원자재 자체 가격 변동성이 심해지면 금리나 환율 등 다른 가격이 출렁일 때 업체가 도산하거나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망이 글로벌화하면서 원자재에 바탕을 둔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시대가 됐다"며 "원자재시장에 대한 준비와 관심은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코리아PDS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 매출 원가에서 재료비 비중은 50%에서 많게는 90%까지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원자재시장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하우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리아PDS는 최근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포함한 원자재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MIPDS(Market Information Price Data Service)`를 출범했다. 원자재 가격과 통계 수치, 관련 해외 뉴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수의 기업 담당자가 동시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을 꾀했다.

투자가 유망한 원자재로 그는 전기자동차의 필수 원자재인 니켈을 꼽았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대표 원자재인 니켈과 리튬 가격 행보가 완전히 갈리고 있다"며 "리튬은 호주에서 광산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한 반면, 니켈은 무역갈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 우려에도 지난 7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니켈은 런던금속거래소(LME) 선물을 기준으로 2개월 만에 t당 1만2000달러에서 1만8000달러로 45%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2022년으로 예정됐던 니켈 원광 수출 금지를 2020년 1월로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이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9/7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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